이름을 모르는 야생화는 알고싶어서 답답해집니다.
틈나면 도서관에 가서 식물도감이라도 펼쳐보면 해소될까요.
아는 것만 적든지 알아도 너무 흔하거나 반복되면 그냥 지나갑니다. ㅎ
역시 다양한 종류의 암석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.
이렇게 죽 들어갑니다.
보라색 맥문동꽃이 드문드문 피어 있네요.
벌개미취가 가장 흔하게 보이는군요.
베롱나무 꽃이 여기는 두 가지 색상이지만 다른데서 흰색과 연다홍까지 총 네 가지 색을 봤어요.
황토집이 보입니다.
벌개미취 군락이 보기 좋아요.
황토담을 배경으로 피었네요.
친구입니다.
이날의 가장 큰 수확이자 발견, 목화입니다.
처음 봐서 얼마나 신기하고 예쁘던지요.
색도 다양하고
이 목화도 나름 우아합니다.
꽃이 지고 이렇게 영글어 가는데 쪼개어 먹어 보니 하얀 부분이 달작지근했어요.
친구가 먹으면 맛있다고 가르쳐 주더군요.
이 꽃들이 나중에 면섬유를 만들어 내는 솜을 달게 되겠군요.
하얀 솜 덩어리를 달고 있는 모습을 또 보러 가고 싶어요.
맥문동
나무에 달린 명찰을 보니 팽나무더군요.
팽나무입니다.
장독이 있는 풍경은 느낌이 다릅니다.
푸근하고 고향같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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